" 라인업 넷째날 " 이안류 = 채널 / 파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이안류 = 채널 

이안류는 바깥으로 흐르는 물살이예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멈춰 있다고 느끼시겠지만 

안에서는 계속해서 에너지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어요 

 

 

서핑 할 때는 이 흐름을 타고 라인업으로 가시면 체력을 아낄 수 있어요 

하지만 가끔 서핑하다 보면 이안류에 흽쓸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그 자리에서 계속 패들링을 하시면서 에너지를 소진하시곤 해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이안류에 맞서지 않는 것이예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1. 도움을 청하는 신호를 보내주세요 두손을 번쩍 들어  SOS 신호를 보내주세요 

보통은 강사님이 데리러 오시거나 로컬 해양 구조팀이 데리러 오셔요 

하지만 해양 구조팀( 라이프가드)은 보드는 캐리해주지 않으시니

되도록 강사님을 기다리셨다가 돌아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2. 가능하다면 이안류가 상당히 좁은 편이니 옆 방향으로 이동하시는 게 좋아요. 

3. 이안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거품파도와 부서지는 파도를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4. 이안류에 계속 흘러가는 것 같다면 뒤쪽으로 갈 때까지 내버려두고 

이안류가 없는 방향으로 가서 나오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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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바람 64.9% 기조력 19.6% 지진 10.7% 바람 ( 잔물결 4.8%)

 

* 파도의 질은 해안가 바람 의 영향을 받아요 

오프쇼어 - 육지에서 부는 바람 

온쇼어 -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 파도의 질은 해저 지형의 영향도 받아요 

 

비치브레이크 - 해저가 모래로 되어 있어요 

모래는 바람과 해류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샌드 바의 장소와 형태도 항상 변화해요 

 

리프 브레이크 - 해저가 바위나 산호로 되어 있는 곳을 말해요 

지형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파도의 형태가 일정하고 같은 장소에서

규칙적으로 부서져요. 

 

간만조는 간조와 만조를 말하며 

달의 인력이 지구에 미쳐 바닷물을 세게 끌어당겨서 일어나는 현상이예요 

바닷물은 하루에 2회 되풀이 되는데 

지역에 따라 한번 또는 세번 이상이 되기도 한다. 

 

 

밀물 -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대는 조류를 타고 

먼바다에 있는 너울을 운반해주는 경우가 있어 세트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수심이 깊어져서 파도가 잘 깨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썰물 - 썰물이 빠져나가는 시간대는 조류에 떠밀려 먼바다에 있는 

너울이 들어오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요 

수심이 얕아져 파도가 잘 부셔지는 경우가 많아요 . 

 

** 꾸따비치는 비치브레이크 이고 밀물과 썰물 사이에 파도가 좋아지는 편이예요 

4~10월까지는 건기이고 오프쇼어 바람이 불고 11월 ~ 3월 까지는 온쇼어 바람이 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