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가자

1. 멀리서 오는 파도를 보라! 처음 시작하는 서퍼들은 보드에 앉아 잡담하거나 강사님 옆에 붙어 파도를 등지고 있거나 피곤하다고 보드에 엎드려 있는 경우가 많다. 멀리서 오는 파도를 볼 수 없어 대처가 늦어져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 좋은 파도를 고를 수 있는 눈을 키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파도가 온다는 것은 저 멀리서 뭔가가 꿀렁 하고 올라오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바로 앞서 오는 파도 보다 그 다음의 파도를 궁금해 하는 것이 좋다. 2. 큰 파도는 패들아웃! 파도 크다고 판단이 된다면 바다 밖으로 패들링해서 그 파도가 부셔지기 전에 파도를 넘어 갈 수 있도록 하자! 큰 파도가 온다는 것을 인식 하더라도 패들아웃을 하지 않게 되면 파도가 먼저 깨지게 되는 경우 와이프 아웃(통돌이)를 경험하..

비기너 강습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그냥 대충 뭐 해버려 어떻게든 되겠지' 이러시다가 서핑 후유증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서핑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비기너 서핑 강습은 발이 닿는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서핑을 할 수 있어요. * 화상 예방 및 보드 쓸림 방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만큼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래시가드 워터레깅스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래쉬가드 워터레깅스의 좋은 점은 보드에 닿을 때, 피부가 쓸릴 수 있는데 그런 점을 방지해 줍니다. 얼굴이나 손등 목 귀 뒷부분은 햇빛에 노출되어 화상 입기 쉬운데 이때 서핑용 징카나 선크림을 발라주면 좋아요. 두껍게 바르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고..

비기너 (Beginner) - 초보자, 초짜를 일컫는 말, 보통 비기너는 거품파도( 화이트 워시 ) 에서 진행한다. 라인업 (Line up) - 파도가 부서지는 바깥쪽에 위치한 서퍼들이 파도가 오기를 기다리는 곳 패들링 (Paddling) - 포인트로 이동하거나 파도를 잡을 때 양쪽 팔로 물을 저어주는 동작. 모든 서핑 동작의 기본이다. 테이크오프 (Take off) - 비행기의 이륙을 일컫는 말이지만 서핑에서는 라이딩을 하기 위해 패들링을 하여 파도를 캐치하고 일어서는 동작을 말한다. 라이딩 (Riding) - 서퍼가 파도를 타고 앞으로 가거나 옆으로 가는 동작 와이프 아웃 (wipe out) - 서퍼가 파도를 잡으려고 할 때 파도에 말리는 현상으로 한국에서는 일명 세탁기, 통돌이라 불린다. 에스키모롤..